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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검사실에서 부친에게 폭행당했다… 병원 긴급 후송

by ★SHINE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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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52)이 검찰 조사를 받던 중 부친에게 폭언, 폭행을 당해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다.

박수홍은 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 박 모 씨와 대질 조사가 예정되어 있었다. 이 자리에는 부친 박 씨와 형수 이 모 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함께 출석해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질 조사란 고소인과 피고소인 진술이 엇갈릴 때 수사관이 둘을 소환해 양쪽이 서로 주장을 들어보도록 하는 자리다.

박수홍 측에 따르면 박수홍의 아버지는 박수홍을 보자마자 "인사도 안 하느냐"라며 "흉기로 XX겠다"라고 협박하고 박수홍의 정강이를 걷어 차는 등의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자리에 검사, 수사관도 함께 있었다.




박수홍은 큰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으나 부친의 말에 큰 충격을 받고 과호흡으로 실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홍은 '내가 평생 아버지와 가족들을 먹여 살렸는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라고 울부짖다가 실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실에서 벌어진 돌발적인 폭행 사태에 경찰과 119 구급차가 출동했다.

박수홍은 긴급 출동한 앰뷸런스 차량을 타고 인근의 신촌 연세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전 11시 30분 기준 배우자에게 인계됐고 안정을 되찾는 중이다.




박수홍의 친형 박씨는 지난달 13일 구속돼 수사받고 있다. 박씨는 박수홍 출연료, 계약료 등을 지난 30여년 동안 횡령한혐의를 받는다. 횡령 총액은 116억원 수준이라고 알려졌다.

검찰은 박 씨뿐 아니라 그의 아내인 이 씨 역시 횡령 의혹에 공범으로 가담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박 씨가 법인카드로 1억 원가량을 유용한 사실을 포착했는데 이 씨 역시 여성 전용 고급 피트니스센터, 피부관리숍, 자녀 영어ㆍ수학학원 등에서 수백만 원씩 법인카드를 결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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