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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혜미] 블랙스완 혜미 "잠자리 요구해 기피" VS 직장인 A씨 "갚겠다더니 번호 바꾸고 잠수" 양측 모두 법적 대응 예고

by ★SHINE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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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면 다 갚겠다고 하더니, 결국 번호를 바꾸고 잠수를 탔습니다. 무엇보다 배신감이 큽니다" (A씨)
걸그룹 블랙스완의 멤버 혜미가 사기 혐의에 휩싸인 가운데 강경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고소인 A씨와 팽팽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최근 혜미가 한 남성 팬에게 사기죄로 고소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대기업 연구원 출신인 남성 팬 A씨가 최근 혜미에게 200여 차례에 걸쳐 5000만원을 편취당했다며 혜미를 고소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과 가수로 만난 직장인 A씨와 혜미의 만남은 오프라인으로도 이어졌으며, 밥도 먹고 술도 마시는 꽤 가까운 사이로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혜미는 식비, 생활비, 집세 등을 이유로 돈을 빌려갔고, 갚을 것을 요구하자 연락이 끊겼다며 연인 사이는 아니었고 육체적 관계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처음엔 팬으로 응원했죠. 그러다 친해졌습니다. 이성적 호감도 생겼고요. 혜미가 진심으로 성공하길 바랐습니다. 그래서 도와줬고요." (A씨)


A씨는 송금(토스), 이체, 카드, 월세 내역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

 

 

 

 

 

혜미는 소속사를 통해 A씨의 주장과 관련해 "보도에 따르면 sns로 만났다고 했지만, 사실은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던 기간 수도 없이 별풍선을 제공한 '아프리카 회장'(별풍선을 많이 협찬하는 사람을 속칭 '회장'이라고 함)이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에 만남을 가졌던 것이지 다른 뜻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A씨가 숙소인 오피스텔에 와서 술 마시며 남자친구가 되고 싶다며 잠자리를 요구하는 등 과도한 요구를 해 기피할 수밖에 없었다"고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

또, 500만원이란 돈을 빌린 것 외에는, 대부분 A씨 본인이 자발적으로 제공했다면서 “빌린 500만원도 11월 이후 변제하겠다는 의사표시를 명확히 했고, 여자로서 계속 잠자리 요구나 만나자고 하는 것이 무서워 연락을 피한 것이지 사기를 치거나 악의적으로 잠수를 탄 적이 없다”며 법적 소송으로 사실을 밝히겠다고 했다.

 

 

 

 

 

소속사 디알뮤직은 10일 최근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A씨를 상대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협박죄, 성추행 등 혐의로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초 보도 매체를 상대로도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디알 뮤직 측은 “혜미 양의 예기치 않은 사기 피소 사건에 매우 당혹스럽다.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매우 송구하다”면서도 “확인 결과, 최초 보도된 내용이 왜곡되고 , 과도하게 부풀려진 부분이 많다”고 했다.

이처럼 고소인 A씨와 혜미 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법정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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